속초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설 명절 연휴 시작일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 중 위기·긴급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 응급상황을 지원하기 위하여 위기·긴급가정 지원 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희망복지지원단 직원 전원이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위기·긴급가정 발생 지원요청 시 즉각적인 현장상담과, 24시간 이내1차 현장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속초시의 시책사업인 “감성복지 24시” 실현을 위해 속초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의 “기금지원”, 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사업 등 1차적 긴급상황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며, 연휴 종료 후 즉각 공적 복지프로그램이 투입된다.
이와 같은 속초시의 지역사회보호 안전망은 2015년에 352가구를 대상으로 587백만원의 공적 긴급지원비를 지급했고, 법정지원 외에도 민간부문과 협조하여 총 431가구에 368백만을 지원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민관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중 이라도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어려운 이웃 발견시, 시청 당직실(☎633-3171) 또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