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독일 바커(Wacker)사가 지난 9월 21일 울산공장에 6,600만 불 규모의 대규모 증설투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연간 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연평균 4,500억 원의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근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신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북핵 위기에 따른 안보불안으로 국내 외국인 투자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끌어낸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