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달 들어서만도 벌써 세 번째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내년도 신규 사업과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관련하여 김 시장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김시장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사업비 중 지방비 50% 분담 요구의 부당성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국비 요구액 296억원을 전액 반영할 것과 동학농민혁명특별법 개정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또 혁명 선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혁명 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위해서는 13년 째 표류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국가 기념일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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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기자 bjg4803@naver.com<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