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앞 쉼터(세심정)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비 활동과 꽃길 가꾸기 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교육에 이어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혹서기 열사병과 폭염 예방 건강 수칙, 식중독 예방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면은 혹서기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 작업은 피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작업 시 수시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탄력적으로 근무해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