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힘 모아 일손돕기!

  • 등록 2017.05.13 08:59:42
크게보기

공무원 & 대학생들 함께 강풍피해 복구 도와


무주군은 지난 12일 관내 강풍피해(4.29.발생)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무주군청 농업소득과와 농업기술센터, 무풍면과 설천면 직원들, 그리고 대전 한남대학교 농촌봉사활동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설천면 소천리 대불댐 하부에 위치한 인삼재배장의 지주시설을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피해복구가 진행된 시설은 지난달 29일 불어 닥친 강풍으로 지주시설이 망가지는 피해(3,004㎡)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김재원 원예특작 담당은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어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현장으로 나간 것”이라며 “학생들까지 함께 한 인삼재배시설 복구작업이 농가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령자와 부녀자 등 일손 부족농가에 일손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재해로 인한 피해 시 응급복구와 더불어 피해금액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이다. 




권성열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