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0일 한국환경공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환경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환경 분야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이번 협약이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은 물론 향후에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과 한국환경공단은 협약서를 통해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온실가스 감축, △토양 및 지하수 환경조사 및 정화사업, △상하수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에 관한 기술 과 정책을 지원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무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가는 길이고 이러한 노력들이 결국은 부자군민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돼 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의 자원과 역량 모두를 모아보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가는 데도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