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학교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1일 학다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학교면번영회(회장 김한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향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섹소폰동호회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한기 번영회장 대회사, 안병호 군수와 이윤행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경품권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이날 박윤수 안전건설과 토목담당, 오주한 학교면 주무관이 공로패를, 추항석 (유)광목 대표와 박태헌 ㈜효성오앤비 대표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김한기 번영회장이 사비를 들여 강소은(학다리중앙초 6년) 학생 등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재림장학재단(회장 홍양희)이 김수민(학다리중앙초 6년) 학생외 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먼저 생각하면서 사랑할 줄 아는 겸손, 배려, 감사의 덕목을 면민 모두가 실천하자”며 “면과 함평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병호 군수는 “우리 함평은 어제보다 더 풍요롭고, 오늘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향해 쉼 없는 전진을 해나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