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신청 사업량과 신청금액의 적정여부, 지원우선순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신청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농정분야 313억 5,000만원 ▲축산분야 18억 4,000만원 ▲건설분야 78억 7,000만원 ▲산림분야 1억 5,000만원 등 총 412억 1,000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청계획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회 의결 후 최종 확정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민의 땀이 결실로 이어져 부농의 꿈이 실현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신청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