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송아지(2016.12.1.~2017. 11.30.까지 생산된 송아지) 영양수준 개선과 대사성 질병 예방을 위해 인공유를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우량 송아지 인공유 지원 사업에는 총 사업비 1억 3천 5백만 원(군비 70%, 자담 30%-사업량 2천 두)이 투입될 예정으로 송아지 1두당 인공유 5포대를 지원(농가 당 최대 3백만 원 한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무주군 관내 한우 및 젖소 사육 농가들로 농가들이 축협(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무주 · 안성지점)에 송아지를 등록한 후 인공유 구입비의 30%를 자부담하면 인공유를 지급받을 수 있다.
무주군 농업소득과 이은창 축산담당은 “군 부담금은 추후에 축협으로 지급을 한다”며
전업농 이하를 우선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경영 부담은 줄이면서 고급육 생산기반을 만들어간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