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9억원 투입 시설원예 경쟁력 강화 나서

  • 등록 2017.02.27 2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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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고품질 원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69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전략 육성 특화 품목인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감자, 애호박의 작목별 조직 육성과 안정적인 고품질의 농산물 위해 26억원을 들여 시설 하우스 자동화 온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설 하우스의 이용률을 높이고 겨울철 원예와 특화 작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일환으로 16억원을 투입, 다겹 보온 커튼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하고 정읍의 대표 농특산품인 고추의 연작 피해 예방과 친환경 고추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에 10억원을 투입하며, 2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 피복 교체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도 농산물 저온저장고사업과 고추건조기사업, 과수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 원예 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지원함으로써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 전체 시설원예 재배 면적은 177ha이고, 수박 74ha, 토마토 58ha(완숙 35ha, 방울 23ha), 고추 21ha, 딸기와 애호박이 각각 12ha 씩이다.

정재성 기자 nam-s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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